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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2

사순 3주 복음 묵상 (루카 13:1-9)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루카복음 (13:8-9)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 이시다. 비유를 들자면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교수 이신데 하느님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기위해 유치원을 직접 찾아 가서 유치원생들을 가르치면서 풀이 해 주시는 격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인간세계에 오셔서 고차원의 진리를 풀이 해주시려면 가장 좋은 수단이 예화와 비유 일 것이며 그중에서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포도 나무의 비유가 가장 적절하게 다가갈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것도 에수님의 배려가 아닐까? 이번 주 복음말씀은 포도나..

묵상글 2025.03.22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마태오 5:2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오 5:22) 역사상 한국의 사회가 이토록 첨예하게 갈라져서 반목하고 갈등했던 적은 건국 이래로 과연 몇 번이나 있었을까?그만큼 갈등과 반목이 일상이 된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중국 문화혁명 시대와 비교할 만큼은 아니겠지만, 정치가 소용돌이치고 중심을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모양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면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신앙인이 갈등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말씀해 주고 계신다.형제에게 성을 낸다는 의미는 타인의 생각이나 ..

묵상글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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