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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글 8

2025년 부활절 아침에 묵상글

2025년 부활절 아침에 사랑하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다가 오신다. 생애동안 기적을 베푸시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삶의 의지를 주셨고그분께 다가가는 사람들에게는 먼저 손을 내미신 아버지 같으신 분.아니 그분께 다가간게 아니라 그분이 먼저 부르셨다.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 성별하시고 머리카락 하나까지 다 세워두신우리를 무한한 사랑으로 이끌어 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 이시다.하느님을 사랑하고성령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유언을 남기신분. 그분의 자애와 자비를 우리는 받았고 살면서베풀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사랑 하라 하셨으나 그래도 과연 이분이 구세주 인지를 미심쩍은눈으로 바라보는 의심의 조각을 마음에 이고 이 천년전 신자들은 갈마른 이성과 신앙 사이에서 끝까지 갈등을 했었다. 아무것도 없는 황량..

묵상글 2025.04.20

두봉주교님에게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

지금도 두봉주교님을 떠올리면 미소가 나온다.마이크를 잡으면 일단 크게 웃으면서삶의 기쁨을 표현 하신 분이시다.가톨릭 신앙이 엄숙하고 진지한것만이 아니라미소가 있고 기쁨이 있다는것을 보여주신 분.Santo subito(즉시 성인으로!) 라고 하던데 두봉주교님을 두고 하신 말 같다.주님 두봉주교님에게 영원한 빛을 비추소서.아멘.https://youtu.be/pwK1xaWQq4A?si=g0qNPPTmjsumGH0Rhttps://youtu.be/WB7cJ9dg4hg?si=-MK7FdIDuviJzVtChttps://www.youtube.com/live/3wViX4PdieQ?si=oQWCEgH34JaVSFBF미소가 아름 다웠던 두봉 주교님

묵상글 2025.04.14

예수님의 아름다운 배려를 배웁시다.사순 5주일 복음묵상(요한 8:11)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요한 8:11) 용인 에버랜드 티렉스를 차마 타보지는 못하고 현장에서 본 경험이 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놀이기구였는데 2025년 4월 4일 11시 대한민국은 티렉스를 탄 경험을 하였고 그나마 헌재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판결로 티렉스에 타서 허우적 대던 대한민국을 막아 세웠다. 그런데 그 와중에 많은 좌 우 진영에서 대통령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옹위하는 부류와 무조건 탄핵이라는 중도가 없는 생각의 차이를 또 경험하고 갈등을 지켜봐야 했다. 좌중 지란 중에 일부 가톨릭 성직자들은 엄연한 “암브로시오”라는 세례명을 지닌 가톨릭신자인 윤석열 대통령을 강론시간에 대놓고 조롱하는 광경도 목도해야 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예를 들자면 ..

묵상글 2025.04.05

신앙인의 기도(루카 18.9-14) 복음묵상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한 사람은 바리사이였고 다른 사람은 세리였다.11 바리사이는 꼿꼿이 서서 혼잣말로 이렇게 기도하였다.‘오, 하느님! 제가 다른 사람들,강도 짓을 하는 자나 불의를 저지르는 자나 간음을 하는 자와 같지 않고저 세리와도 같지 않으니,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12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13 그러나 세리는 멀찍이 서서 하늘을 향하여눈을 들 엄두도 내지 못하고 가슴을 치며 말하였다.‘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루카 18:9-14) 신앙은 무엇일까? 예수님은 천국으로 가는 두가지 열쇠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하느님을 마음을..

묵상글 2025.03.29

사순 3주 복음 묵상 (루카 13:1-9)

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루카복음 (13:8-9)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 이시다. 비유를 들자면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교수 이신데 하느님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기위해 유치원을 직접 찾아 가서 유치원생들을 가르치면서 풀이 해 주시는 격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인간세계에 오셔서 고차원의 진리를 풀이 해주시려면 가장 좋은 수단이 예화와 비유 일 것이며 그중에서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포도 나무의 비유가 가장 적절하게 다가갈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것도 에수님의 배려가 아닐까? 이번 주 복음말씀은 포도나..

묵상글 2025.03.22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마태오 5:2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오 5:22) 역사상 한국의 사회가 이토록 첨예하게 갈라져서 반목하고 갈등했던 적은 건국 이래로 과연 몇 번이나 있었을까?그만큼 갈등과 반목이 일상이 된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중국 문화혁명 시대와 비교할 만큼은 아니겠지만, 정치가 소용돌이치고 중심을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모양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면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신앙인이 갈등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말씀해 주고 계신다.형제에게 성을 낸다는 의미는 타인의 생각이나 ..

묵상글 2025.03.14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루카 5:13) 복음 묵상

예수님은  어떤 환자도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분께 오는 많은 고통받는 분들을 위로해 주시고 치유를 해 주신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환자들이 그분께 오기만 하면 치유를 받고기쁘게 돌아 간다. 더군다나 나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직접 손을 대시며치유를 해 주신다. 한마디만 하셔도 될일을 그분께서는 치유의 말씀과 함께 손을 내밀어 몸에 대시며말씀을 하신다. 어려울때 그분께 다가가는 용기를 내어 보면 좋겠다, 그분께서 친히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시기 때문이다.(요한 14:6)

묵상글 2025.01.10

"용기를 내어라.나다. 두려워 하지 마라"(마르코 6:50) 복음 묵상

"용기를 내어라.나다.두려워 하지 마라"(마르코 6:50) 가톨릭 모태신앙으로 살아 온지  50년이 되었다.주님과 함께 감사하게 살아왔다.늘 인생의 어려운 고비도 있었고 기쁨이 있었으나 결국"봄이라서 좋고 겨울이라서 좋다"는 마음으로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 복음 말씀은 가톨릭신자인 내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중 하나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전  백전노장의 뱃사람이 타고 있었는데도거대한 풍랑 앞에나약한 모습으로 절망하며 목숨을 잃을 두려움에사로 잡힌 제자들이  연상이 된다 그런데 그 풍랑사이로 보이는 예수님. 우리가 여태 가지고 있던 상식을 거스르는  모습에인생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은얼마나 놀랬을까? 사실 그런 상황은  이천년전    풍랑이 치는 이스라엘 갈릴레아 호수에서만있었던 사실은 아니겠지..

묵상글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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