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오 5:22) 역사상 한국의 사회가 이토록 첨예하게 갈라져서 반목하고 갈등했던 적은 건국 이래로 과연 몇 번이나 있었을까?그만큼 갈등과 반목이 일상이 된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중국 문화혁명 시대와 비교할 만큼은 아니겠지만, 정치가 소용돌이치고 중심을 잡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모양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예수님의 가르침이면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신앙인이 갈등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말씀해 주고 계신다.형제에게 성을 낸다는 의미는 타인의 생각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