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러자 포도 재배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서 거름을 주겠습니다. 9 그러면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지요. 그러지 않으면 잘라 버리십시오.’” 루카복음 (13:8-9)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들 이시다. 비유를 들자면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교수 이신데 하느님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기위해 유치원을 직접 찾아 가서 유치원생들을 가르치면서 풀이 해 주시는 격이 아닐까 상상해본다. 인간세계에 오셔서 고차원의 진리를 풀이 해주시려면 가장 좋은 수단이 예화와 비유 일 것이며 그중에서도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포도 나무의 비유가 가장 적절하게 다가갈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그것도 에수님의 배려가 아닐까? 이번 주 복음말씀은 포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