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12월 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묵상

자유롭게 생각하고 평화를 이야기 합니다. 2025. 12. 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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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모님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6-38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매년 12월 8일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다.

성모님을 사랑하는 신자로써  축일을 맞아 글을 남기고자 한다.

 

성모님이 예수님을 잉태한  그날을 복음을 통해 찬찬히 묵상해 본다.

 

혼인날짜를 받아 놓은  이스라엘의  한 고을 처녀가 갑자기 나타난천사와 만나게 된다. 판단을 위한 주위의 조언은 없다. 오롯이 본인이  책임을 감내해야 한다.

 

그 옛날 고루한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했고 여성의 팔자는 오로지 누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일구나 하는 남편 복과사별 후 남은 가족 중  아들만 의지 해야 하는 사회상에서천사는 조신한 한 처녀에게 천청벽력 같은 요구를 한다.

 

잠자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느님이 계획하신 아들을 잉태하라는 얘기를 듣는다.

 

내가 그 상황이라면 과연 '예"라고 할 수 있을까?

 

그 상황에서 "예"라는 말은남편의 매서운 보복이 있을지언정  감내해야 함을 의미하고아주 비정한 남편이라면 몸 파는 여자의 비유에서 보듯투석 까지도 감내하겠다는 자기희생을 의미한다.

 

나에게 남는 것은 거의 없고  득은 없고 실만 있는 이런 제안을 누가 감히 할 수 있겠는가?

 

성모님은 그럼에도 그것을 받아들이셨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라는 한 마디로성모님은 순명하셨다.

 

앞뒤를 재지도 않으셨다.

 

그냥 하셨다.

 

우리가 성모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것이다.

 

그분은 신앙인의 모범을 보여 주셨고그런 자세를 보여 주셨다.

 

 성모닝의 순명과  하느님 우선의 지혜를 배울 수 있기를..바라고 청해 본다.

 

Never be afraid of loving the Blessed Virgin Mary too much. You can never love her more than Jesus did.”

 

막스 밀리안 콜베 신부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성모님을 너무나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예수님이 성모님을 사랑하신 것보다

더 성모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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