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묵상

자유롭게 생각하고 평화를 이야기 합니다. 2026. 5. 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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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3,16-18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그리스도 교리 신앙중  주요 교리중 하나다.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패트릭 성인 모두 삼위일체 교리를 해석함에 있어서

 

재밌는 일화가 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삼위일체 신비를 묵상하며 해변을 거닐 때 한 어린아이가 모래사장에 작은 구덩이를 파고 그곳에 조개로 바닷물을 퍼 담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 연유를 물으니 거기에 바닷물을 모두 담기 위해서라고 아이가 답했다가 . 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 줄 아느냐고 성인이 물으니 아이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신비를 머리로만 이해하려는 것이 얼마나 더 어리석은 일이냐고 반문하며 천사로 변해 떠나갔다고 한다.

 

성 패트릭(성 파트리치오)은 아일랜드에 그리스도 교를 전파한 5세기 주교로,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세 잎 클로버(토끼풀)**를 비유적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 그는 켈트 다신교를 믿던 아일랜드 사람들에게 "한 클로버에 세 잎이 붙어있듯 성부·성자·성령도 이와 같다"고 가르쳐 교리를 이해 시키는데 도움을 주었고
  • 이 일화는 성 패트릭의 날(3월 17일)에 토끼풀 초록색이 삼위일체와 아일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주요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삼위일체 교리는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쉽게 다가올수 없는 교리임에는 틀림없지만

신앙인들은 그게 진리임을 굳게 믿어 살아간다.

 

예수님의 사랑 하느님의 자비 그리고 성령님의 보살핌을 곰곰히 생각 해보면

 

행복한 가정을 떠올려 보면 되겠다.

 

자상한 아빠  그리고 푸근하고 친근한 엄마

그리고 늘 순종하고 지혜로운 자녀가 있다면

 

그게 성가정이라고 일컬을수 있듯이

 

성부 성자 성령님 역시  삼위일체의 교리를 바탕으로

 

온 인류를 이끌어 주신다.

 

기도속에서 온전히 하느님 안에 머물고

 

오늘 하루  주님의 눈에  얼마나 많은 

 

사랑 받는 자녀가 되도록 애써 행하는 

 

빛의 자녀가 되길 기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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