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의 부활은 그리스도교의 핵심 이다. 그럼에도 신약시대 인물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왜 몰랐을까 하는 물음이 나온다. 예수님을 모신 동굴 밖에 서서 울면서 애타게 울먹이던 마리아 막달레나도 그러했고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도 옆에 동행하던 예수님을 알아 보지 못했다. 예수님 동시대의 인물들이다. 예수님의 얼굴과 음성을 누구보다 많이 곁에서 들었던 그 분들 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는데 이천년이 지난 우리가 예수님을 알아 간다는 것이 얼마나 지난한 일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어쨌든 왜 그분들이 예수님을 몰랐을까?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결국 의식의 흐름은 하나라고 생각 된다. 여태껏 처음 본 일을 겪어서 그런거라고... 상상을 해 보라. 우리가 사랑했던 가족이 고인이 되어져서 사별을 했다고 생각 해보자. ..